이대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설계 임진우
개요
- 설계
- 임진우
- 분야
- 의료시설
- 위치
- 강서구 공항대로 260 마곡동로2길 25
- 층수
- 지상10층, 지하6층
- 연면적
- 262,722.67㎡
조직
건축주 학교법인 이화학당 시공 대림산업㈜
건축상
- 시상
-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수상등급
- 최우수상
- 수상 연도
- 2020
작품설명
날로 치열해져가는 대형병원의 성장경쟁 속에서, . 이화여자대학교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세계적 수준의 새 병원을 계획함으로써, 서울 서남권 거점 병원으로써의 . ‘이화의료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양하고자 하였다. .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미는 국내 최초 3인실 중심의 . 1,014병상 대형병원이라는 점이다. 해당 부지는 마곡지구의 입지적 특성으로 항공고도에 의한 높이 제한과 지구 단위계획에 따른 건축물의 한정된 수평길이라는 . 두 개의 커다란 제약을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 4개의 병동으로 이루어진 타워와 중정으로 구성된 정갈한 . 매스를 적용하였다. 중정의 일부 구간을 과감히 걷어내는 조형. 계획을 통해 내/외부공간이 연속되는 개방감을 확보하여, . 공간적인 차별성을 갖도록 하였다. 150미터에 이르는 저층부에 는 아트리움으로 외래부와 중앙진료부를 명확히 분리함으로써 기능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내원객들에게 쉬운 . 길찾기를 제공한다. 디자인의 목표는 이화여대의 정신인 ‘진선미’를 은유적으로 . 구현하는 것으로, 이화의 정신 속에 담긴 강인함과 우아함을 . 동시에 나타냄으로써 시간을 초월한 유구한 역사의 흐름을 .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대서울병원의 외형은 빛나는 보석을 담은 보석함과 같은, 단단한 육면체에 이화의 강인한 정신을 . 담아내고, 내부공간에는 시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끌어들여 이화만의 우아한 정서를 담았다. 이처럼 단순한 조형적 해법은, 의료기능의 효율성과 융통성을 확보할 뿐만아니라, 자연과 . 문화를 담은 치유환경을 제공한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은 이대서울병원과 동시에 진행된 . 프로젝트로,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압도적인 볼륨과 독특한 외관을 가진 병원과의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대학만의 개별적인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며, . 두 번째는 교육을 위한 강의실, 실험실, 도서관 뿐만 아니라, . 기초교수실, 임상교수실 그리고 기숙사까지 포함된 복합용도 . 시설로써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건축물 안에 통일감을 잃지 않고, 구현하는 것이다. 의과대학은 서울병원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하나의 육면체 . 볼륨의 내부를 걷어내어 중정을 계획하고, 이를 통일된 . 입면으로 규정하여 전체적인 일체감을 유지하는 조형방식으로 . 구성되었다. 교육 및 실험/연구을 위한 저층부에는 중정계획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부환경을 끌어들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 구축하였으며, 동시에 각 영역과 동선이 효과적으로 구분되도록 하였다. 고층부는 시설별 독립된 수직동선을 제안하여 독립된 임상교수실, 기숙사의 기능을 구현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시초인 ‘보구녀관’과 함께 건립된 의과대학 마곡캠퍼스는 의료인력의 양성의 새로운 역사적 .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