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연재
설계 이태진
개요
- 설계
- 이태진
- 분야
- 단독주택
- 위치
- 노원구 공릉로 322-3
- 층수
- 지상4층
- 연면적
- 144.92㎡
조직
건축주 김택수 시공 건축주 직영
건축상
- 시상
-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수상등급
- 우수상
- 수상 연도
- 2020
작품설명
30평 대지의 협소주택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서 나고 자란 건축주는 살던 동네 . 아파트와 가까운 곳에 집을 짓기 위해 근처 30평 정도의 작은 . 대지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친구와 1층 상가에서 . 요식업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태어난 아이가 형제가 . 생기고 그들의 독립공간이 필요할 때 까지 계속 가족들의 집으로 머무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자에게 의뢰하였다. 계단식 테라스가 있는 수직주거 불규칙한 형태의 작은 대지 안에서 넓은 생활면적을 확보하기 . 위해 형태의 사치를 부릴 여유 없이 정직한 매스와 효율적인 . 모듈로 시작 했지만 일조권 사선이 간섭되는 인접 대지로 인해 매스는 이상하게 깎여 나가야만 했다. 또한, 제한된 건축 면적 . 안에서 1층에 최대한 넓은 상가면적을 확보하기 위하여 반대편 의 주택은 주차장과 입구 외 더 이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없어 . 단독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야외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일조권으로 잘려나가는 매 층의 지붕을 작은 내부의 실들과 연결되는 계단식 법적 테라스로 . 탈바꿈하여 결정적인 디자인 요소가 되도록 하였다. 계단식 . 테라스가 있는 주택의 정면은 남쪽에 배치되어 반대편의 . 공동주택과 마주보고있다. 개방된 테라스로 채광과 야외공간을 갖는 대신 조용한 주택가에서 소음과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직적 조경으로 경계를 만들어 내면서 계단식 매스를 더 .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2층 테라스는 다이닝 공간과 연결되어 가족들이 어느 때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 3층은 부부침실과 연계하여 테라스를 바라보며 건축주 부부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 그리고 마지막 4층 테라스는 작지만 북쪽 반대편 을지병원과 . 함께 번화한 도시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장소이다. 집을 지으며 대부분의 건축주는 넓은 정원을 바라보는 단층의 . 실내공간을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건상 작은 대지를 . 매입하면서 기존에 살고 있는 아파트만큼의 생활공간을 . 마련하려면 수직적인 주거배치는 불가피하다. . 이에 대한 불만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파트와는 또 다른 . 퀄리티의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설계자의 몫이다. 4개의 . 층으로 된 단독주택을 설계하면서 가족들이 주로 머무는 생활. 공간과 각자의 개인 공간을 분리 배치하여 동선을 최소화하고, 빨래 슈트와 화장실을 각 층에 마련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자 하였다. 그리고 각 층마다 테라스를 통해 외부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작은 배려였다. 친구와 함께하는 일터가 있는 상가주택 상가주택(점포겸용 단독주택)은 주거환경의 관점에서 상점과의 간섭, 그리고 불쾌한 소음과 냄새가 항상 문제가 되었다. .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앞뒤로 이면도로가 나있는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각자의 입구를 독립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덕분에 주택의 쾌적한 환경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1층 . 음식점에 면하는 대지 경계선이 곧지 않아 꽤 많은 부분이 공지 로 남게 되었는데 이를 활용하여 야외테라스로 다이닝공간을 .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손님을 수용하고 가로 경관의 활기를 . 불어넣어 대로변에서 보행자의 시선을 더 끌어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