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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2022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96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설계 이소진

개요

설계
이소진
분야
문화및집회시설
위치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96
층수
지상2층
연면적
904.8㎡

조직

건축주 관악구청 시공 ㈜글로벌대명

건축상

시상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등급
최우수상
수상 연도
2022

작품설명

우리의 삶과 도시가 진화하듯, 공원 내 시설물의 프로그램도 진화한다. 특히 최근에는 도시민들의 자연친화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와 관악구청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대상지는 관악산 도시자연공원내 낙성대지구로, 주변에는 이미 강감찬텃밭을 비롯해 공동체 텃밭이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 만큼 산재해 있는 비닐하우스와 같은 위법시설들도 많은데, 도시농업센터를 계획하면서 이를 조금씩 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도했다.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아담한 규모지만, 주어진 공간 내부에 식물 재배공간을 수용할 수 있고, 차후 인근 대지에 추가로 계획될 텃밭정원으로의 확장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정면에 큰 온실을 계획하였다. 건물의 입구에 계획한 온실은 거대한 방풍실의 역할도 하게 하였다. 농사는 계절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내내 식물을 심고 거두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개 층으로 구성된 건축물은 식물 중심의 온실공간(1층홀), 사람 중심의 온실공간(2층홀), 그리고 우리가 익숙한 실내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공간의 시각적인 연속성으로 그 차이가 느껴지지 않으나, 창호 시스템 및 설비 시스템은 완전히 분리되어 각각의 용도에 따라 다르게 계획되었다. 하나의 건물이지만 2개의 건물을 계획했다고 볼 수 있다. 온실과 건축물과의 접점에 있는 2층 홀의 경우, 시각적으로는 온실의 연장선상에 있어 같은 온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반 커튼월로 계획되었다. 온실의 경우 온도조절, 일사량,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식물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실전문 업체와 협업을 하였다. 온실은 크게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하여 계획되는데, 하절기에는 실내 온도 및 시간대별로 천창 및 측창 개폐, 차양 장치 작동, 유동휀 및 배기휀을 작동하여 외부온도대비 -2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동절기에는 식물의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코일난방장치 및 차양보온장치로 온도가 유지되며, 병충해 예방을 위해 천창 및 측창, 배기휀 및 유동휀을 작동하여 습도조절 및 환기를 한다. 기본적으로는 온도 센서와 타이머로 자동작동이 가능하지만, 이곳은 한 가지 품종만을 재배하는 곳이 아니므로 품종과 날씨에 따라 변수가 많아 관리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동으로도 제어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도시농업관련 많은 전시 및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토종씨앗 재배 및 전시와 보급이 큰 인기가 있다. 강감찬 도시농업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게 될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육하면서, 도심에서의 식량 재배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일상이 되는 것을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다. “집보다 좋은 농장은 없다” - 데이비드 트레시 David Tra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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