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MAMA VILLAGE(퀸마마 빌리지)
설계 홍영애 · 정영섭
개요
- 설계
- 홍영애 · 정영섭
- 분야
- 제1,2종 근린생활시설 /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91, 89
- 층수
- 지상5층, 지하1층 / 지상2층, 지하1층
- 연면적
- 716.42 / 273.9
조직
건축주 강진영 건축주 윤한희 시공 TCM종합건설㈜
건축상
- 시상
-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수상등급
- 최우수상
- 수상 연도
- 2022
작품설명
공원과 함께 만드는 마을 속 마을 효창동은 서울의 옥상이다. 5층 건물 옥상에서 사방을 둘러 거슬리는 것이 없다. 대지 는 용산구와 마포구가 만나는 곳인 효창공원 북측에 있다. 도심 속의 오랜 주거지역으로 마을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오래된 아름다움"에 반한 건축주는 3개의 건물을 통하 여 마을에 또 다른 마을을 만들고자 하였다. 활기 넘치고, 다양하며, 동네에 어울리는 규모를 통해 빌리지를 만들어 “생활밀착 동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마을 구조를 수용하며 새로움을 부여하고자 했다. 지어진 시기, 목적, 재료, 쓰임이 다른 이 3개의 건물은 각자 존재하지만,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 고자했다. 리모델링은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기존건물이 가지고 있는 조건과 한계를 계속해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섬세해야 하며 견고하고 치밀해야 한다. 각 건물의 개별적인 특성은 부각하고 통합된 쓰임은 조경과 동선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내부와 외부는 중간부인 복도, 브릿지, 계단을 통하여 끊임없이 이어진다. 각 건물의 개별적인 특성은 부각하고 통합된 쓰임은 조경과 동선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내부와 외부는 중간부인 복도, 브릿지, 계단을 통하여 끊임없이 이어진다. 대지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레벨의 마당과 각 건물의 층은 계속해서 연결된다. A동의 2층과 3층은 각각 B동의 1층, 2층과 복도로 연결된다. B동 1층 마당은 C동 2층과 연결되며, C동 1층은 A동 2층과 브릿지로 연결된다. 순환하는 이동에서 마주치고 통과하게 되는 조경은 3개의 건물을 엮어주는 중요한 매개이다. 1971년 지어진 B동은 단독주택으로 가장 안쪽에 전용 마당을 가지고 있다. A동은 가로와 직접 접하며 5층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근린생활시설로 쓰였다. 1989년 지어진 C동은 다가구의 전형이다. 각 건물은 용도가 달라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A동과 C동 사이에 B동 대문이 있어 미묘하게 얽혀있다. A동 외벽의 타일을 제거하여 질감과 패턴을 부각했다. 비내력벽을 철거하여 구조 모듈은 드러나도록 하고 기존의 독특한 형태와 비율은 유지하였다. 효창공원의 자연을 수직적으로 대응하는 테라스에는 조경(Plant box)을 계획하였다. B동 C동은 무리한 구조 조작 없이 기존 구성을 활용하여 옥내와 옥외가 연속되도록 하였다. 기존의 붉은 벽돌은 시멘트의 색, 메지, 질감을 MOCK-UP하여 독특한 몰탈 메지로 마감하였다. 컬러와 질감, 패턴을 어울리도록 하고, 낮은 건물지붕은 골강판으로 마감하여 내려다보이는 입면을 정돈했다. 3개의 동은 복잡한 형태를 극복하고 마을로 완성된다. 대지의 옥외와 건물의 입면은 다양한 식재와 초화류로 채워져 있다. 효창공원의 자연과 넓게 대면하고 마주하며 서로 확장된다. 퀸마마 빌리지에는 같은 크기, 같은 단면을 가지는 실이 없다. 모든 실들은 개별적이며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마을이 다양한 객체(shop)를 건강하게 수용하여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생태계(sustainable contents)를 만 들어 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