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스퀘어
설계 황임규 · 김연문
개요
- 설계
- 황임규 · 김연문
- 분야
- 업무시설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 층수
- 지상15층, 지하5층
- 연면적
- 35,044.29㎡
조직
건축주 김정훈
건축상
- 시상
-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수상등급
- 우수상
- 수상 연도
- 2024
작품설명
전면도로 도시조직 대지는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에 위치한다. 강남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에 낯설지 않은 정갈한 새 얼굴을 만들고자 하였다. 강남대로 변의 수직적인 타워에서 수평적인 포디움으로 연결되는 Facade는 매스의 변곡 없이 하나의 면으로 이어져 거대 도시 조직의 스케일과 속도감에 이질감이 없도록 하였다. 남-북 측면은 전체 커튼월 유리로 자연과 도시를 반사하여 완결된 Picturesque나 Monolith가 되지 않도록 석재 Facade와 분리하였다. 이들이 만나는 코너 부분은 석재 Facade와 유리 부분이 각각 정리되어 극단적으로 대비될 수 있도록 연결된 선과 돌출부로 마무리하여 단면 같기도 입면 같기도 한 모호함을 드러낸다. 이면도로 도시조직 대지의 후면부는 가로수길에서 이어진 세로수길의 마지막 지점에 닿아있다. 다양한 문화와 자본으로 재구성되고 있는 신사동이지만, 기존의 휴먼스케일의 “길”이라는 보행 중심의 도시조직에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 활동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방식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110M 길이의 거대 블록과 건축에 사람들의 보행이 가로막히지 않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 내부와 외부를 유랑할 수 있는 체험체가 될 수 있도록,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3차원으로 엮인 다공질의 열린 공간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공개공지와의 연결(공공공간과 상업공간의 이중성) 공개공지의 스케일과 3차원으로 엮인 열린 공간들의 스케일을 다르게 연결해, 건축물의 저층부가 통합된 공공공간으로 혹은 상업공간으로 모호한 성질을 갖도록 하여,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활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차분하게 드러나도록 계획하였다. 도시와 건축, 자연과 건축, 건축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드러내고 활용하여 건축이 도시적 욕망의 중재자이자 중간자로 존재할 수 있기를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