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사옥
설계 임재용
개요
- 설계
- 임재용
- 분야
- 업무시설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6
- 층수
- 지상14층, 지하2층
- 연면적
- 7,089㎡
조직
건축주 ㈜클리오 시공 ㈜성현이앤씨
건축상
- 시상
-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수상등급
- 대상
- 수상 연도
- 2020
작품설명
도시풍경을 만드는 새로운 전략 : TERRAFFICE =TERRA+OFFICE 건축의 양면을 동시에 구축하는 새로운 전략 : TERRAFFICE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적 스케일로 사방에서 쉽게 인지될 수 있는 대지의 조건과 불특정 다수가 아닌 모든 층의 기능을 세세히 . 정의해야 하는 사옥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갖고있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외부 관찰자와 . 내부 경험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략에 대한 .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 결과로 새로운 전략으로 내놓은것이 TERRAFFICE이다. TERRAFFICE는 땅을 의미하는 TERRA와 사무 공간을 의미하는 OFFICE를 합친 합성어이다. 인간에게 삶의 터와 일터에서 땅을 밟고 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 그러나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공간이 효율 일변도의 . 공간으로 진화되고 점점 고층화되면서 일터에서 땅을 밟고 . 자연을 느끼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 . 일터에서 땅을 밟고 자연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그 해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사무실의 모든 층에 테라스를 두는 새로운 유형의 사무실인 TERRAFFICE이다. 다양한 도시풍경을 만드는 백색 프레임 : 관찰자의 시점 CLIO 사옥의 테라스는 4개 층마다 벽 구조로 지지 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테라스가 엇갈리게 적층 되어있고 그사이에 매 층 . 작은 테라스가 매달려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러한 테라스는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매개공간이면서 다양한 도시의 풍경을 .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프레임이 된다. 프레임은 그 자체가 . 간결할수록 다양한 변화를 잘 담아낼 수 있다. . 재료도 백색 박판세라믹과 저철분 유글라스, 저철분 유리 . 세 가지로만 조합되어 있어 주변의 풍경을 잘 담아낸다. 백색의 이미지는 색조 화장품 회사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프레임으로 장착된 CLIO 사옥은 도시의 다양한 . 지점에서 관찰된다. 성수대교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서울의 숲 너머로, 왕십리로를 따라 남쪽 이동하면서 도로의 선형을 . 따라 다양한 풍경으로 관찰된다. 서울의 숲 거울연못과 . 언더스텐드 에비뉴 그리고 뚝섬역에서도 관찰된다. . 설계 당시 의도했던 장면도 있고 뜻밖의 발견도 있다. . 어차피 도시는 그런 것이 아닌가? 다양한 도시 풍경의 조망을 가능하게 하는 뷰 파인더 : 사용자의 시점 테라스는 다양한 도시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뷰 파인더의 . 역할을 한다. 테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창문을 . 통해 바라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열린 풍경 자체도 다르지만, 자연을 피부로 직접 접촉하는 상황과 그렇지 못한 것과의 차이가 더 클 것이다. 카메라의 뷰 파인더로 도시의 풍경을 찍듯이 . 테라스의 위치와 방향을 목표를 가지고 설정하였다. . 거의 모든 층에서 남쪽으로 한강, 서쪽으로 남산, 멀리 동쪽으로 롯데타워를 조망할 수 있다.